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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조각

강추 에니, 인사이드아웃2 리뷰(이동진 평론가 리뷰 포함)

by 로보찌빠냥 2024. 6. 16.

픽사의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이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후, 많은 팬들이 속편을 기다려왔습니다. 마침내, 인사이드 아웃 2가 2024년에 6월 12일 개봉을 하고 성공을 하고 있습니다. 피트 닥터와 론니 델 카르멘 감독이 원작을 통해 감정의 복잡한 세계를 생생하게 그려낸 것처럼, 이번 속편도 라일리의 내면 감동적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인상깊었던 장면 위주로 제가 느낀점 위주로 리뷰를 했습니다. 상황 설명 정도의 약 스포가 포함 되어 있으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사이드 아웃2 리뷰(이동진 평론가 리뷰 포함)

 

 

디즈니 에니메이션 인사이드아웃2

사춘기의 복잡한 감정을 완벽히 표현

《인사이드 아웃 2》는 라일리가 어린 시절을 넘어 청소년기로 성장하면서 경험하는 복잡하고 섬세한 감정들을 정교하게 포착해냅니다. 영화는 사춘기 소녀가 겪는 내적 갈등, 자아 탐구, 그리고 관계의 변화 등을 감동적이고도 현실감 있게 표현합니다. 이 과정에서 관객들은 자신이 겪었던 사춘기의 기억과 감정을 떠올리게 됩니다.

디즈니 에니메이션 인사이드아웃2

 

디즈니 에니메이션 인사이드아웃2

 

영화는 사춘기 동안 라일리가 겪는 감정적 변화를 새로운 감정 캐릭터들을 통해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새로운 감정들, 예를 들어 부러움, 불안, 따분, 당황 등은 기존의 감정들과 상호작용하며 라일리의 내면 세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듭니다. 이들은 각기 다른 특성과 개성을 지니고 있으며, 라일리가 청소년기의 다양한 도전을 어떻게 극복하는지를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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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에니메이션 인사이드아웃2

내면을 표현한 재미있는 장면

인사이드 아웃에서는 감정캐릭터들과 내면세계의 구조가 어떤 모습인지 정말 재미있게 표현되어있습니다. '기억의 저편'으로 나쁜기억을 보내는 모습, 사춘기 경보가 울리는 모습, 사춘기가 되어서 리모델링을 하는 모습, 불안이가 라일리가 잠들기 전 상상력 공장에서 상상들을 만드는 장면, 비아냥 협곡을 통하면 외곡되어 전달되는 말들,  등 인사이드아웃1편에서 보았던 참신한 장면들이 가득합니다.

디즈니 에니메이션 인사이드아웃2

사춘기와 성장

《인사이드 아웃 2》는 사춘기라는 주제를 다루면서도, 성장과 가족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라일리는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는 동시에, 가족과의 관계를 통해 힘을 얻습니다. 영화는 그녀의 부모가 라일리의 감정 변화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모습을 통해, 가족의 사랑과 지지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나오는 분량은 작지만 중요한 장면들로 보입니다.

디즈니 에니메이션 인사이드아웃2

 

라일리의 여정은 단순한 사춘기 소녀의 이야기를 넘어서, 모든 사람이 겪는 감정적 성장을 반영합니다. 우리는 라일리가 겪는 혼란과 갈등, 그리고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보며, 자신의 감정과 어떻게 마주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이는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여운을 남깁니다.

 

인상깊었던 점

영화는 당연하게도 라일리의 감정과 성장에만 집중합니다. 라일리의 현실세계와 갈등은 상대적으로 비중이 작습니다. 현실 세계에서의 사건과 갈등들도 상대적으로 작게 표현됩니다. 다른 영화였으면 상당히 꼬였을 상황도 별 문제없이 넘어갑니다. 새로운 성격과의 대결구도에서도 결과적으로는 모든 캐릭터들은 라일리의 일부이며 자아를 만드는것에 불필요한 감정은 없다는 것을 감동적으로 보여줍니다.

디즈니 에니메이션 인사이드아웃2

조금 아쉬운 점

인사이드 아웃2 에서는 많은 감정들의 캐릭터들이 나옵니다. 중심이되는 '불인'이를 제외하고는 소개적인 표현외에는 비중이 아주 작았습니다. 나오는 캐릭터들이 많아서 어쩔 수 없었던것 같은데 따분이가 조금 더 비중이 있을 줄 알았는데 아쉬웠습니다. 현실 세계의 에피소드도 사실 조금 아쉬웠습니다. 저는 10살 아이와 봤는데 크게 감동을 느끼지는 못한것 같습니다. 사실 사춘기를 지나는 성장기 아이보다는 사춘기를 격어봤던 어른의 영화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사이드아웃2는 근래 보았던 픽사 에니메이션 중에서 여러모로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속편이라는 한계가 1편보다 신선하기는 어렵지만 정말 괜찮은 2편이 나온것 같습니다. 인사이드아웃을 재미있게 보셨다면 정말 강추 해 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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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평론가의 리뷰

빠르게 이동진 평론가의 파이아키아에서도 리뷰가 올라왔으니 궁금하신분은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이동진평론가의 리뷰는 영화를 다양한 각도로 풍성하게 즐기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동진 평론가의 리뷰도 스포는 거의 없는 리뷰이니 미리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동진 평론가 한줄평

 

이동진 평론가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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