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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조각

팀 박사 (‘SBS 그것이 알고싶다’) ’그알’ 요약 정리(조주빈, n번방)

by 로보찌빠냥 2020.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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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박사에 관한 '그알'을 시청했습니다.

요즘 코로나때문에 모든 이슈가 블랙홀처럼 빨려들어 가는데 코로나로도 

가릴 수 없는 엄청난 사건 이였습니다. 


지난 28일 방영한 '그알'의 내용을 요약해보고 나름 생각을 정리해 봤습니다.


'그알'에서 방영한 영상은 어느정도 선정적이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금 선정적일 수 있는 생략하고 본론부터 리뷰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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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과 반박 형식으로 '그알'은 박사가 조주빈이 맞는지에 대한 의혹을

풀어나갔다


조주빈 박사가 맞는가(의혹)

 - 박사의 글은 IMF 시대를 잘 표현하고 있는 글도 있고 

   30대 후반에서 40대 정도의 연륜이 있는 글을 썼다(의혹)


 - 친구들의 증언에 나이에 맞지않는 조주빈의 언행이 발견된다(반박)


 - 박사는 글쓰기를 즐기며 지식이 상당한 수준으로 보이인다

정치, 사회, 종교 등에 해박하다 (의혹)


 - 조주빈은 대학생때 학부사 에서 쓴 글이 유한 점이 발견된다

예) ‘독자들로 하여금’(반박)


- 제보자에 따르면 박사는 목소리도 중년으로 의심되었다(의혹)


- 지인들은 그렇게 느낄 수도 있다고 판단한다.

40대 감성에 가까운 조주빈이다 (반박)


- 박사의 자서전에서 교통사고 장애를 가졌다고 한다.

장애인 모욕하는 것에 예민한 박사 하지만 조주빈은 장애가 없다(의혹)


- 조주빈은 키크는 수술을 했고 그 후 본인이 장애를 얻었다고

스스로 말하고 다녔다(반박)


퍼즐처럼 들어 맞는다고 '그알' 에서는 말하고 있다

조주빈이 박사라고 합리적인 판단이 가능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남는 의혹들이 있다


박사의 접속 로그를 보면 24시간 접속해 있다고 전문가는 분석한다

조주빈은 잡히기 얼마전까지도 지인들을 만나고 개인 시간을 가졌다


그것 에대한 답은 '직원'. 박사가 '채용'한 직원들로 

n번방들을 운영했다는 것


조주빈 박사가 조직형 성착취 범죄로 진화한 이유?

 - 조력자가 있었기 때문

 - 신상털이가 가능했기 때문

 - 피해자가 말을 듣지 않을 시 직원을 동원해 피해자를 폭행 하는 등

   조직 적인 범죄가 가능했다.



박사는 신원조회DB를 가지고 있다?

 - 조주빈은 공공기관 근무?

   주민 전상망에서 쓰는 화면을 박사가 가지고 있었다?


그만이 박사가 맞나?

 - 주민번호 앞자리만 알고 있는데 모든 신상 정보를 알고 있는 박사

 - 조주빈은 팀이였다 이른바 '팀 박사'


'팀 박사' 시작은?

 - 직원 : 피해자 물색

 - 박사의 신원 정보 : 공익근무요원, 공무원이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 박사는 공인근무요원을 직원으로 채용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주빈은 다중 인격?

 - 현실 찌질이 조주빈이 텔레그램에서는 잔혹한 범죄자였다

 - 권력을 행사하면서 만족감을 느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말한다.

 - 현실에서는 불가능 한 힘을 행사

 - 지인들의 증언과 전문가들은 다중인격을 의심할 수 있다고 한다.



박사의 중요한 조력자는?

 - 박사혼자의 프로파일로는 설명이 안되는 부분이 있다

 - 모네로가 추적이 불가을 이용 하는 등

   가상화폐 전문가가 있다는 가정이 가능하다

 - 추적이 가능한 계좌는 범죄에 이용했을 가능 성이 낮다

 - 함정 계좌 까지 파놓을 수 있는 치밀한 전문가 이며 

   오랜 범죄자가 사용하는 수법을 쓰는 범죄 전문가가 있다

 - 조직 범죄로 보고 수사하는것이 합당하다

 

여기까지가 28일 방송된 그알 요약입니다.



방송을 보고 조주빈 뒤의 수많은 박사와 제2의 박사가 

남아있다고 생각이 들었고 이 범죄자들은 꼭 잡아서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이미 박사가 사라진 자리를 더 은밀하게 거래하고 있는 정황도

방송에서 보였습니다.


이런 범죄는 수요와 익명성이 보장되는 공간만 존재한다면 

언제나 다시 나타난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 이유로 잔혹한 범죄자들이 모두 처벌 될 때 까지 

관심을 끊지 않아야 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나쁜 이슈를 블로그에 남겨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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