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구매방법 및 요금(교통비를 줄여보기)

안녕하세요 찌빠냥 입니다. 이번포스팅은 서울 지하철과 버스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에 관한 내용입니다. 본인 생활 패턴을 확인하셔서 교통비를 줄여보세요. 아래 내용에서는 기후동행카드가 어떤 카드인지 요금제 사용범위 등에 대해 공유해 보겠습니다.

 

 

무제한 교통카드는 기존에도 있었습니다. 지하철 정기권같은 것인데요. 지하철만 이용하시는 분들은 30일 내에 지하철 이용을 60회까지 사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정기권의 단점은 버스 환승이 안 되는 점이었죠. 그래서 본인 생활 패턴을 고려해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통 직장인 기준으로 20일 x 2회 x 본인구간요금을 구해서 계산해 보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지하철월 40회 요금 1500원으로 6만 원이 나오고 월 4~5회 정도 지하철이나 버스로 이동할 일이 있기 때문에 기후동행카드가 합리적입니다. 게다가 기본요금 6만 2000원에 따릉이를 추가하면 6만 5000원으로 따릉이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장점이 있습니다.

* 지하철 정기권 상세정보 링크 : http://www.seoulmetro.co.kr/kr/page.do?menuIdx=355

1. 기후동행카드란?

서울시에서 신설한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과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일정 금액으로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본 카드는 애초 1월1일부터 도입할 계획이었으나, 코레일의 서울지역 교통카드시스템 개발이 예상보다 늦어져, 1월 27일부터 사용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 1월 27일부터 사용

 

2. 기후동행카드 요금제

기후동행카드의 요금제는 두 가지로 나뉩니다. 서울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만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6만2000원권과 따릉이까지 포함한 6만 5000원권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요금제를 변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서울 지하철 시내, 마을버스 무제한  : 62,000원
• 따릉이 포함 : 65,000원

 

3. 기후동행카드 이용 범위

기후동행카드의 이용 범위는 서울지역 내 지하철, 서울 시내·마을버스, 따릉이입니다. 특정 지하철 노선은 전 구간 이용이 가능하지만, 다른 노선들은 서울시내 지하철역에서만 이용 가능합니다. 또한, 광역·심야버스와 경기 등 다른 시·도 면허버스는 범위에서 제외됩니다.

• 서울지역 내 지하철, 서울 시내 및 마을버스, 따릉이
• 2, 6, 8, 9호선과 우이신설선, 신림선 전구간 사용 그 외 서울시내 지하철 역만 사용 가능
• 광역, 심야버스와 경기 등 다른 시, 도 버스 범위 제외

 

4. 기후동행카드 구매 방법

모바일카드는 '모바일 티머니' 앱을 통해 발급·충전하면 됩니다. 현재는 계좌이체로만 결제가 가능하며, 아이폰 이용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실물카드를 이용하려면, 카드 비용 3000원을 지불하고,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 카드를 등록한 후, 역사 내 무인충전기에서 금액을 충전해야 합니다. 이용방법은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해 보세요. 현시점 실물카드 등록은 오류가 나고있네요ㅎ.

기후동행카드 - 정기권카드 - 티머니 소개 - 티머니

 

5. 기후동행카드 환불 방법

사용만료일 전에 기후동행카드 사용잔액을 환불받고 싶은 이용자는 카드 충전금에서 실사용액과 수수료 500원을 제외하고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환불 방법도 위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6. 기후동행카드 확장 계획

서울시에서는 기후동행카드를 더욱 확장하여, 내년 4월부터는 인천 광역버스와 김포 광역버스, 김포골드라인도 이용 가능하게 할 계획입니다. 또한, 7월부터는 서울 인근 지역 버스 및 경전철 등도 이용 범위에 포함할 예정이며, 9월부터는 한강 리버버스도 서비스 대상에 추가될 예정입니다.

 

서울시에서 신설한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일상이 더욱 풍요롭고 편리해지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