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용한 정보 조각

대상포진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법

by 로보찌빠냥 2024. 9. 7.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 VZV)가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재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면역 체계가 약해지면 신경을 따라 수포와 통증이 발생하며, 심각한 경우에는 몇 달 혹은 몇 년간 통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주로 5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발생률이 높고, 신체의 한쪽에 띠 모양의 발진과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상포진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법

 

대상포진의 원인

대상포진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어렸을 때 수두를 앓고 나면 이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될 때 다시 활성화됩니다.
  • 면역력 저하: 고령, 면역억제제 사용, 이식 수술, 암, AIDS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질 경우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 스트레스와 과로: 극심한 스트레스와 과로는 면역력을 떨어뜨려 대상포진 발병 가능성을 증가시킵니다.

대상포진의 증상

대상포진은 감기몸살과 비슷한 초기 증상으로 시작되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발진수포가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초기 증상:
    • 두통, 발열, 전신 쇠약감
    • 식욕 부진
    • 피부에 불쾌감 및 통증
  2. 발진과 수포:
    • 발병 후 3~4일이 지나면 띠 모양의 발진이 나타나며, 이후 수포로 변합니다.
    • 수포는 고름이 차고 딱지로 변해 1개월 내에 회복되지만, 통증은 계속될 수 있습니다.
  3. 통증:
    • 신경을 따라 타는 듯한 통증이 발생하며, 특히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통증은 수개월에서 수년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좋은 음식, 안좋은 음식

 

대상포진의 진단

대상포진은 피부에 나타나는 수포와 발진의 특징적인 변화로 쉽게 진단됩니다. 그러나 초기나 후기, 혹은 발진이 없는 경우에는 진단이 어려울 수 있으며, 이때는 혈액검사 또는 바이러스 배양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자가 진단법

다음은 대한피부과학회가 권고하는 자가진단법입니다:

  • 물집이 나타나기 전, 특정 부위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
  • 작은 물집들이 한쪽에 모여 띠 모양으로 나타난다.
  • 물집을 중심으로 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
  • 어렸을 때 수두를 앓았거나, 대상포진을 겪은 경험이 있다.
  • 면역력이 약한 상태이거나 노인, 암 환자 등 질환을 앓고 있다.

대상포진의 치료

대상포진의 치료는 조기 진단신속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통증과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

  1. 항바이러스제: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고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발진이 발생한 후 72시간 이내에 투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항바이러스제는 바이러스가 감염된 세포에서 복제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며, 조기에 투여할수록 대상포진 후 신경통 발생 확률도 낮아집니다.
  2. 통증 완화제:
    통증을 줄이기 위해 항경련제, 항우울제, 진통제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심한 통증이 지속될 경우 신경차단술을 시행해 통증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3. 신경차단술:
    통증이 심한 경우 신경차단술을 통해 대상포진 후 신경통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

대상포진 치료 후에도 신경이 손상되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통증이 몇 달, 몇 년 동안 지속될 수 있으며, 적극적인 통증 관리가 필요합니다.

대상포진 예방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서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스트레스와 과로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 및 치료 방법

 

예방접종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생백신사백신(유전자재조합)으로 나뉩니다. 생백신은 1회 접종, 사백신은 2개월 간격으로 총 2회 접종합니다. 50세 이상의 경우 예방접종을 권장하며, 이를 통해 대상포진 발생 위험과 후유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결론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질 때 발생할 수 있는 통증성 질환으로, 조기에 치료하면 통증과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 관리예방접종을 통해 대상포진 발생을 예방할 수 있으며, 발병 시에는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유지하고, 대상포진으로부터 건강을 지켜보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