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아플 때마다 부모님들은 큰 걱정을 하게 됩니다. 특히 아이가 열이 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여기에서는 해열제에 대한 정보를 정리하여, 아이가 아플 때 빠르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아이가 열이 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해열제 복용 기준
- 몇 도부터 해열제를 먹여야 하나요?
- 열성경련이 있었던 아이를 제외하고는 38도 이하의 미열에서는 먹이지 않습니다.
- 38도 이상에서는 먹일 수 있지만, 아이가 잘 놀고 있다면 지켜봐도 괜찮습니다.
- 39도 이상에서는 잘 놀더라도 몇 시간 만에 컨디션이 저하될 수 있으니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 자고 있는 아이를 깨워서라도 해열제를 먹여야 할까요?
- 잘 자고 있다면 38.5도 정도까지는 지켜봐도 됩니다. 더 오르는 추세라면 먹여주세요.
- 자고 있는 아이에게 미온수 마사지를 해줄까요?
- 잘 자고 있다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됩니다.
- 아이가 미온수 마사지를 싫어하는데 해야 할까요?
- 안 해도 됩니다. 미온수 마사지는 보조적인 방법일 뿐 필수가 아닙니다.
- 열이 식도록 선풍기나 에어컨을 틀어줘도 되나요?
- 실내 온도는 대략 23도에서 25도가 좋으며, 바람을 직접 맞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옷을 위아래 다 입혀주세요.
- 샤워나 목욕을 시켜도 될까요?
- 너무 오래 씻기지 않도록, 가볍게 후다닥 씻기는 것은 괜찮습니다.
해열제 복용 방법
- 적절한 해열제 용량은?
- 타이레놀, 챔프, 세토펜: 체중의 1/3에서 1/2 (예: 10kg 아이의 경우 3.5~5ml)
- 부루펜과 맥시부펜: 체중의 2/5에서 3/5 (예: 10kg 아이의 경우 4~6ml)
- 해열제 교차복용 방법
- 한 가지 해열제를 4
6 시간 간격으로 먹이면서 23 시간 후에 다른 종류의 해열제를 복용합니다. 같은 종류의 해열제는 4시간 뒤, 다른 종류의 해열제는 2시간 뒤에 먹일 수 있습니다.
- 한 가지 해열제를 4
- 해열제 복용 후 토하면 다시 먹여야 할까요?
- 10분 이내에 토했다면 다시 먹이고, 30분 이상이면 먹이지 않습니다. 1시간 뒤 체온을 재보고 열이 떨어지지 않거나 올라가면 다시 먹이는 것을 고려해주세요.
- 해열제 하루 허용량을 넘겼다면?
- 타이레놀 계열: 체중의 2/5 용량으로 하루 5번, 체중의 절반 용량으로 하루 4번
- 부루펜 계열: 30kg 이하에서는 하루 허용량 25ml를 넘지 않도록 주의
해열제 종류와 복용 방법
아세트아미노펜
- 복용 가능 시기: 생후 4개월부터 (의사의 지시 시 그 이전에도 가능)
- 효과: 해열, 진통
- 제품: 챔프(빨강), 콜대원 키즈펜, 타이레놀 시럽 등
- 장점: 전 연령에서 안전하게 해열 및 진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위장 장애가 적어 빈속일 때도 복용 가능
- 단점: 하루 허용량 이상을 크게 초과하거나 장기 복용 시 간 독성 우려
- 복용 간격 및 용량: 4
6시간 간격, 체중 x 0.30.5 mL (예: 10kg인 아이의 경우 1회 표준 4 mL, 최대 5 mL)
이부프로펜
- 복용 가능 시기: 생후 6개월부터 (단, 체중 6kg 이상)
- 효과: 해열, 진통, 소염
- 제품: 챔프이부펜(파랑), 콜대원키즈이부펜, 부루펜시럽 등
- 장점: 해열 효과 면에서 아세트아미노펜보다 조금 더 나으며, 해열 및 진통 효과 외에도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음
- 단점: 위장관 부작용 우려, 과량 복용 시 급성 신장 손상
- 복용 간격 및 용량: 4
6시간 간격, 체중 x 0.30.5 mL (예: 10kg인 아이의 경우 1회 표준 4 mL, 최대 5 mL)
덱시부프로펜
- 복용 가능 시기: 생후 6개월부터 (단, 체중 6kg 이상)
- 주의: 이부프로펜 성분 중 약효가 있는 부분만 분리해서 만들어, 이부프로펜과 같은 성분으로 생각하고 교차 복용하지 않음
- 제품: 맥시부펜시럽, 애니펜시럽 등
- 복용 간격 및 용량: 4
6시간 간격, 체중 x 0.40.6 mL (예: 10kg인 아이의 경우 1회 표준 5 mL, 최대 6 mL)
자주 묻는 질문 (FAQ)
아이가 열이 나면 몇 도부터 해열제를 먹여야 하나요?
해열제를 먹이는 기준은 딱 정해져 있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38도 이상에서 먹일 수 있으며, 39도 이상에서는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자고 있는 아이를 깨워서 해열제를 먹여야 하나요?
잘 자고 있다면 38.5도 정도까지는 지켜봐도 됩니다. 더 오르는 추세라면 먹여주세요.
해열제를 교차 복용해도 되나요?
네, 가능합니다. 한 가지 해열제를 4~6 시간 간격으로 먹이면서 2~3 시간 후에 다른 종류의 해열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
아이의 열 관리에 대한 정보는 부모님들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해열제 복용 시기와 방법을 잘 숙지하여 아이가 아플 때 빠르고 정확하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아이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필요시에는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하세요.
해열제 선택과 1회 용량, 하루 허용량 관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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