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는 한국의 전통주 중 하나로, 쌀을 원료로 만든 양조주입니다. 막걸리라는 이름은 '막 걸러냈다'는 뜻에서 유래했습니다. 최근에는 청주보다는 막걸리 전용으로 양조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막걸리를 가정에서 구비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유통기한이 지난 막걸리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막걸리의 유통기한
막걸리의 유통기한은 대략 10일 정도입니다. 유통기한이 짧기 때문에 대량으로 구매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유통기한이 지난 막걸리를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1. 식기 기름때 제거
유통기한이 지난 막걸리는 식기나 팬에 묻은 기름때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기름이 많이 남아 있는 식기나 팬을 한 번 헹군 후, 행주에 막걸리를 적셔 닦아주면 기름기가 잘 제거됩니다. 이후 세제로 세척하면 더욱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식물 잎사귀 관리
막걸리에는 쌀과 누룩이 들어 있어 식물에게 풍부한 영양소를 제공합니다. 특히 단백질, 비타민, 유기산 등이 있어 훌륭한 비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막걸리를 물에 희석시켜 식물 잎사귀에 뿌려주면 도움이 됩니다.
3. 세안
몇 년 전부터 막걸리를 활용한 세안법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막걸리의 주 원료인 쌀이 피부 톤을 밝히고 수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세안 시 막걸리를 사용하면 피부를 더욱 맑고 촉촉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4. 술빵 만들기
유통기한이 지난 막걸리로 술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술빵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재료 준비
- 생막걸리 2컵
- 설탕 1컵
- 소금 반 숟가락
- 밀가루 4컵 반
- 달걀 2개
- 고명 (건포도 등)
만들기 과정
- 상온에 보관한 생막걸리 2컵에 설탕 1컵과 소금 반 숟가락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저어줍니다.
- 밀가루 4컵 반이 든 그릇에 달걀 2개를 넣고 섞어줍니다.
- 반죽에 랩을 씌운 뒤 따뜻한 곳에 4~5시간 두어 발효시킵니다.
- 발효가 완료되면 기포가 생기고 반죽이 2배로 부풀어 오릅니다.
- 반죽에 고명을 넣고 찜기에 젖은 천을 깐 뒤 반죽을 70%만 붓고 20분 정도 중불에 찝니다.
-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반죽이 묻어나오지 않으면 완성입니다.
결론
막걸리는 유통기한이 짧아 빨리 소비해야 하지만, 유통기한이 지난 막걸리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식기 기름때 제거, 식물 잎사귀 관리, 세안, 술빵 만들기 등 여러 방법으로 막걸리를 재활용하여 버리는 것을 줄이고 다양한 용도로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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