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스민차 효능 및 먹는법 알아보기

우리나라 사람들은 차를 즐겨 마시는 편입니다. 녹차, 홍차, 보리차, 옥수수수염차 등등 종류도 참 다양합니다. 하지만 평소 중국 음식점에서만 보던 차가 있으니 바로 재스민차입니다. 다른 차와는 다르게 향이 정말 좋아서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차인데 집에서도 쉽게 마실 수 있다는 사실 알고 있으신가요? 게다가 만드는 방법도 매우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지만 원 재료 형태로는 구하기가 힘들어 대부분 티백이나 꽃차의 형태로 구입해 차를 차를 만들어 마십니다. 그럼 지금부터 재스민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스민 꽃과 차 이미지, 출처: pixabay

재스민 차의 유래

 

 

재스민은 원산지가 코카서스 지역, 이란, 카슈미르, 인도 북부, 중국 서부 등이기 때문에 페르시아 어로 '신의 선물'이라는 뜻의 야스민이 어원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한자로는 말리화차, 중국어 발음으로는 모리화차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기름기가 많은 중국음식 특성상 따뜻한 차가 필수여서 생긴 메뉴라고 하는데 현재는 어느 나라 음식이든 가리지 않고 제공되는 대중적인 음료가 되었다고 합니다. 재스민차는 녹차나 우롱차 배이스로 재스민 꽃잎을 블랜딩 하여 향을 잎힌 차입니다. 중국에서는 보이차처럼 식수처럼 마시는 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재스민차는

우리나라에서는 홀이 있는 중국 음식점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차입니다. 재스민 향이 진하면서 맛은 강하지 않고 살짝 끝 맛이 달아 향을 싫어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차입니다.

 

먼저 재스민꽃잎을 준비해야 하는데 시중 마트에서는 구하기 어렵고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면 됩니다만 대부분 차용 꽃잎을 팔고 있습니다. 가격은 200g에 약 4~5만원 정도이고 이것도 해외배송이 대부분이기때문에 꼭 본인이 직접 자스민차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길 바랍니다.

 

재스민차 먹는 법

꽃차 형태로 파는 자스민 차는 뜨거운 물에 꽃잎을 우려내면 되는데 이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팔팔 끓는 물보다는 80°C 정도의 온도가 적당합니다. 그래야 은은한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시간은 대략 5분 정도면 충분하고요. 마지막으로 취향에 따라 설탕이나 꿀을 첨가해도 좋습니다.

 

주의할 점

이렇게 만들어진 재스민차는 하루에 3잔 정도 마시면 좋다고 한다. 물론 카페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많이 마시면 좋지 않지만 기분 전환용으로 가볍게 마시기엔 딱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