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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조각

3년만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증상, 치료제, 검사 및 급여정보

by 로보찌빠냥 2023. 1. 8.

코로나19에 밀려 잠잠했던 독감이 3년 만에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얼마 전 독감에 걸려서 고생했는데요. 독감의 증상, 치료제, 검사방법 등 이번 포스팅에서 안내해 드리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독감은 독감이 창궐하면서 그야말로 멜티데믹 상태입니다. 이번독감은 초반에는 중고등학교 위주로 퍼지다가 초등학교 유치원까지 내려오는 추세라고 합니다. 저도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에게서 감염 되어 A형 독감에 걸렸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4명 중 3명이 걸렸는데 코로나와는 다르게 가족구성원 전체가 걸리기보다는 환자와 가족구성원 1~2명 정도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독감 증상

독감의 증상은 오한을 동반한 오한과 함께 두통, 근육통/관절통, 인후통, 기침, 콧물, 구역감,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조합 되어 나타납니다. 물론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도 있고 매우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기본 특징은

고열(오한 동반) + 통증(몸살, 근육통/관절통) + 인후통/기침 + 컨디션 저하 가 특징입니다. 소아의 경우에는 구토/구역/복통 등 소화기 증상도 자주 동반한다고 합니다. 코로나와 증상적으로는 유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진단

일반인들이 증상만 가지고 독감을 진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위에 증상에서 보듣이 코로나와 구별하기도 쉽지가 않는데요. 진단은 내과나 이비인후과 등 병원에서 진단을 하는데요. 요즘 독감 증상으로 병원에 가면 대부분 독감과, 코로나 검사를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외관상 특징은 목에서 알갱이처럼 보이는 림프조직이 보이는 등 의사들의 경우에는 육안으로 확인하고 독감검사를 권유할 수도 있습니다.

병원에서 코로나와 유사한 검사키트로 코를 통해 검사를 하는데 10분~20분 정도면 결과가 나옵니다. 검사자에 따라 정확도가 조금씩 다르고 독감 초기에는 검사 정확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음성이 나왔는데도 독감증상이 계속되고 고열이 오른다면 다시 검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치료

독감은 경구약, 흡입제, 주사제 등의 치료약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시럽, 가루약을 쓰고 2세 이상이면 주사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경구약은 보통 타미플루는 하루2회(12시간 간격) 5일 정도 복용하는 약을 처방받습니다. 또 조플루자라고 12세 이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약 1회 복용하는 약도 있습니다. 주사제는 혈관주사로 1회 15분정도 맞고 나면 독감치료는 종료됩니다. 보통 치료제와 해열제 등의 증상 완화제를 같이 처방받는데 고열에 오래 노출되면 위험하니 고열을 동반한 증상이 있다면 열 관리가 특히 중요합니다.

 

급여처방

독감은 고위험군인 9세 이하 소아 임산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 장애가 있는 분들은 급여 처방이 가능합니다. 주사제와 조플루자는 비급여입니다. 건강보험의 비급여라고 하여도 실손보험이 있다면 대부분 커버가 가능합니다.

 

독감에 걸리면

독감에 걸리면 초기 진단 및 치료(타미플루 등)가 정확히 되어야 덜 고생하게 됩니다. 의심 증상이 보인다면 빨리 인근 변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시고 경리 및 휴식과 수분섭취 영양보급 등으로 적절한 치료를 해 조금이나마 덜 힘들게 됩니다. 그리고 독감(고열 등)의 증상이 치료되었다고 해도 호흡기나 기관지 등 잔여 감기 증상이 남아 있다면 적절한 진단을 받아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감에 걸리시면 다들 적절한 조치를 하시어 큰 고통없이 완쾌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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