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찌빠냥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제가 주로 사용하는 에어팟 2 배터리 교체 후기입니다. 여러 가지 이어폰을 써봤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이어폰이 에어팟 2입니다 결국 주력으로는 에어팟 2만 사용하고 있는데요. 배터리 수명이 다해 추운 곳에 나가면 배터리가 광탈하곤 했습니다. 물론 따뜻한 곳에 있으면 2시간 이상 들을 수 있기 때문에 그냥 사용하고 있었지만 이번에 고민 끝에 사설 수리점에서 배터리를 교체했습니다. 그에 대한 이야기 공유해 드립니다.
배터리 교체 이유(배터리 수명에 대해)
에어팟2는 지금도 신품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출시한 지는 오래되어서 배터리 수명이 다한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단 제가 가지고 있는 제품도 외관은 깔끔하지만 출시한 지가 오래되어 배터리 수명이 다한 것에 대한 여러 가지 증상이 있었습니다.
배터리 수명이 다했을 때 증상
- 첫째로는 짧아진 제생 시간입니다. 에어팟2의 기본 출시 스펙은 5시간 제생입니다. 배터리 교체 하기 전 재생시간은 2시간 전후였던 것 같습니다. 저같이 수도권에서 지하철 출퇴근을 하는 분들은 이것도 충분할 수 있는 시간이긴 합니다. 장거리 이동을 하거나 여행 같은 것을 갈 때는 불편하지만 케이스에 5분만 넣어두면 또 한참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연속해서 너무 오래 이어폰을 사용하면 귀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 두번째로 추운 곳에서 사용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지금은 날이 따뜻해져서 조금 괜찮지만 겨울에는 지하철에서 나와서 1분도 버티질 못하고 전압이 약해져서 꺼져버리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완충을 해도 결과는 동일합니다. 추춘 곳에서는 줄이어폰인 이어 팟을 가지고 다니면서 들어야 했습니다.
배터리 수명이 다했을 때 조치 방법(수리 비용)
에어팟의 배터리는 수명이 있는 물건입니다. 약 2년 정도 사용하면 배터리 교체 시기가 오는데요. 애플케어가 남지 않았다면 정식 수리를 받기에는 비용이 조금 비쌉니다. 서비스 센터에서는 유닛당 68000원으로 케이스 배터리까지 교체했을 경유 20만 4천 원이고 유닛만 교체했다고 해도 13만 6천 원으로 2년 정도 지난 애플케어 없이 수리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럼 다른 방법은 자가 교체와 사설수리점 이용이 있습니다. 자가 교체는 배터리 비용이 유닛당 1만 원이 안 하기 때문에 도구까지 구입해도 3~4만 원 정도 들어간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사설 교체 비용은 업체마다 다르지만 제가 선택한 곳은 유닛당 2만 5천 원이었습니다.
- 애플센터 수리 : 애플캐어 남아있는 경우 0원 없을 경유 13만 원~20만 원, 장점은 확실한 수리가 되고 믿을 수 있습니다. 단점은 너무 비쌉니다. 아래 확인 버튼을 누르시면 정확한 A/S비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자가 교체 : 저렴하지만 에어팟 자체가 작고 분해가 용이하도록 나온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난이도가 조금 높은 편입니다. 교체툴 2만 원 배터리 1쌍 1~2만 원 정도 예산이 듭니다.
- 사설 업체 : 적당한 가격으로 배터리 교체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찾기가 어렵고 에어팟 배터리 교체 자체를 하지 않는 사설 수리업체가 많습니다.(난이도에 비해 남는 게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됨) 저는 아래 확인 방법으로 업체를 찾아서 수리를 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저녁 7시까지 접수를 받았고 택배로 결과를 보내줬습니다. 물론 직접 받아 올 수도 있었고요.
에어팟 2를 기변 하지 않는 이유
참고로 저는 에어팟 2의 음질을 좋아합니다. 음질만 따지면 더 고가의 좋은 제품으로 갈 이유를 느끼지 않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플렛한 음질이 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오디오 튜닝 설정 변경으로 이것도 마음에 드는 음질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래 방법은 에어팟 프로나 맥스 등 애플에서 나온 이어폰은 대부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이어 팟도 설정할 수가 있으니 혹시 모르셨다면 한번 설정해 보세요.
그리고 5만 원 정도면 중저가 블루투스 이어폰도 구매 가능합니다. 요즘 QCY 이어폰들은 이 가격대에서 상당히 좋은 음질이 나오더라고요. 또 5만원 정도면 당근에서 에어팟 2를 중고로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에어팟의 편리함에 너무 길들여 졌기 때문에 중저가 이어폰은 끌리지 않았고 중고 에어팟은 역시 배터리 수명이 다했거나 대해가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에어팟2 배터리 교체 만족도
이렇게 음질이 마음에 드니 에어팟 2를 기변할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음감용, 영상감상용, 게임용, 전화통화용으로 만족합니다. 사실 에어팟 프로나 버즈프로등을 써보면서 인이어 이어폰이나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써봤지만 쓸때는 편리하고 좋은데 제 귀가 인이어랑 안맞는 부분도 있고 에어팟2를 너무 만족하게 사용하다 보니 기변은 생각이 없었죠. 하지만 배터리 수명이 다하다 보니 짧은 플레이 타임과 추운 곳에서 광탈하는 배터리가 가장 큰 불만이었습니다. 배터리를 교체하고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2년만 더 버텨줘도 뽕은 뽑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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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에어팟 2 배터리 교체에 대해 고민해 본 결과를 포스팅해보았습니다. 혹시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은 참고하셔서 본인에게 맞는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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